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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수한 신입생인데 학교생활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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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수한 한학번 후배도 존댓말 하는거 봄ㅋㅋㅋㅋ 5월쯤 되고 좀 풀리면 알아서 되여 그래도 이상하면 때려치시고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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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살이나 22살이나 애기인건 마찬가지죠 허허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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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역 고학번이고 글쓴이보다 당연히 나이 많은데요 삼수한 걸 벼슬로 아는 동기들 진짜 꼴보기 싫었어요 동기들이 제일 편한 친구입니다 동기들이랑 친해지세요 선후배들 처음에는 다 상호존대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말놓습니다 저는 어린 후배들도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말 놓으라고 했는데 선배가 먼저 말 놓으라고 안 하면 그냥 성인 대 성인으로 서로 존대하세요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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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보다 두 살 많으시네요ㅎㄷㄷ 근데 일단 삼수하신 분들이 꽤 많은 편이고(하지만 5수 이상은 거의 못봤어요), 초면에는 선배도 후배한테 존댓말을 쓰면서 점점 호칭 정해나가니까 편하신 대로 하세요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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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은 존댓말을 하는게 나아요. 왜냐하면 처음 만났을 때는 나이를 모르니까요. 선배들도 오티 때 아마 반말을 사용을 안할 겁니다. 좀 말을 트고 나이를 알면 모를까 초면부터 반말을 하지 않아요.(보통 오티 준비할 때 공지사항 목록 중 "반말 사용금지"는 꼭 들어가있더라구요)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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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그러면 됩니다. 상호 존대하시고, 조금만 시간 지나도 나중에는 어린 선배랑 친구먹던가 아니면 그냥 존댓말만 받던가...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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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 대접 받으려고만 하지 않으면 되어요. 이건 나중에 선배 되어서도 마찬가지인듯... 동기들한테도 마찬가지에요. 오히려 같은 나이라도 3수한 동기가 2학번 선배들보다 편한 법이지요. 하기 나름입니다. 그리고, 성격 조금은 바꾸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. ㅎㅎㅎ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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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은 그 과 특성대로 적응을 하세요. 과마다 학번제, 나이제인데가 있는데 요즘은 학번제가 많이 사라지기는 했는데, 간혹 있는데도 있어요. 어짜피 아주 높은 고학번 아니면 다같이 똑같은 나이대니까 최대한 기분 나쁘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대하시고 또 그렇다고 너무 후배인데도 나이 같거나 적은 선배들한테 져주면서 그럴 필요도 없어요. 오히려 완전히 저자세로 하는 나이많은 후배는 더 친해지기 어려워요. 근본적으로는 친해지는게 우선입니다. 하지만 새내기라고 게다가 또 삼수했다고 스스로가 자신을 낮추면서까지 반생활이나 과생활하지는 마세요. 나중에 후회합니다. 동기 중에도 물론 님이 벼슬처럼 여기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편하게 가지는 마세요. 친해지는 건 그거랑 다른겁니다. 간혹 동기나 한 두 학번 선배들 중에 정말 이해안되게 삼수생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, 그런 사람의 경우 대놓고 무시하지는 마시고 그냥 거리를 두면 됩니다. 그리고 삼수생이더라도 과반생활 잘하시고 싶으시다면, 최대한 많이 어울리시고요. ㅎㅎㅎ
2013-0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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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동기 사이에서나 선후배 사이에서나 나이대접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. 우리과 후배 중에도 삼수한 애가 동기들 휘어잡으려고 목소리 키우는 애 있는데 정말 보기 싫고 뒤에서도 좋은 말 못 듣습니다. 님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'신입생'이잖아요. 항상 사람 사이의 예의를 지키셔야 주변에서도 먼저 다가와서 도움 줄 수 있고 본인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. 한 학번 차이 선배들 중에선 본인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선배의 권위를 내세워서 기를 누르려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. 그 때 똑같이 나이로 기 세우고 맞서지 마시고 상대를 존중하고 선배대우 확실히 해 주시면 알아서 꼬리 내릴 겁니다. 선배들이 1~2년 먼저 대학생활 한 걸로 콧대 세우는 게 같잖아보이고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경험을 조금이라도 주워담는 게 님의 대학 적응에 도움이 될 거에요. 나이는 사람이 내세울 수 있는 권리의 최후의 보루라는 점만 꼭 기억하고 계셨으면 좋겠네요.
2013-02-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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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삼수 정도가 아닌데... 그래도 졸업을 앞두고 생각해보면 동아리고 학회고 다 떠나서 동기들이 제일임ㅎㅎ 어린거같아도 결국 나랑 가장 잘 맞음. 같이 학점 고민하고 같이 취업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결국 동기들임.
2013-02-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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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랑 비슷한고민이네요..
2013-02-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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