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기 근처 닭한마리 가게 중에선 가장 맛있어요.
일단 외국인이 많아서 처음엔 불편할 수 있지만, 국물이 가장 깔끔합니다.
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건강한 맛이죠.
먹는 방법은 위엣 분처럼 같이 나오는 다대기와 마늘을 넣어주어도 되는데
사실 그냥 육수 그 자체가 맛있습니다.
여기 사장님께 직접 들은 맛있게 먹는 방법은 그냥 다른 거 없이 여기서 나오는 김치 한 사발을 국물을 털어서 배추만 넣어주는 겁니다. 많이 먹고 싶으면 두 사발을 넣어도 됩니다. 그렇게 해서 익혀 먹으면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죠.
다만, 국물이 섞이면 육수 맛이 덜 해지니 주의해주시구요.
칼국수는 평범하나, 죽은 맛있습니다. 여기서 죽을 만들어주실 때 타기 전에 불을 끄시는데 살짝 눈치를 봐서 태워주듯 불을 키면 조금 더 고소하고, 고슬고슬한 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.
장사가 워낙 잘 되는 곳입니다.
여기 사장님이 좋은 일을 참 많이 하는 분입니다. 기부나 봉사활동도 많이 하시고, 초심을 잃지 않고 서빙도 적극적으로 하시는 아주 좋은 분입니다. 그래서 맛도 한결 같은 거겠죠.
한 마리에 19000원, 한 마리 반에 27000원? 29000원?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. 사리나 죽 추가는 개당 2000원이었구요.
적극 추천하는 맛집입니다.
2017-04-05
글쓴이
ㅋㅋㅋㅋㅋ쓰고나서 보니 별로 신경을 못쓴 리뷰였는데 본문보다 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. 맛있더라구요! 외국인도 많지만 로컬들도 자주가는 맛집인거 같습니다.
2017-04-06
오 공릉동에 있는 집의 분점인가요???
공릉동 닭한마리랑 동대문 골목에 있는 닭한마리 집은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여기도 가봐야겠네요!